금일의 핵심 이슈를 경제와 사회의 관점에서 정리한 글입니다. 빠르게 소식을 습득하고, 하루의 시작과 끝에 유용하게 활용하세요.
2024.04.23 경제 요약
'알리·테무' 중국발 이커머스 공세
→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알리와 테무가 판매하는 액세서리 제품 404개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96개(24%)에서 국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청약·특공' 분양시장
→ 올해 청약 당첨자 중 50대 이상 비율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의 청약 당첨자 연령대별 데이터(3월 25일 발표 기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50∼60대 이상 당첨자 비율은 23%로 조사됐다.
3월 생산자물가지수
→ 생산자물가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7월(0.3%)부터 8월(0.9%)과 9월(0.5%) 석달 연속 반등했지만, 유가 내림세에 10월(-0.1%)과 11월(-0.4%) 하락한 후 12월(0.1%)과 1월(0.5%), 2월(0.3%)로 다시 반등한 바 있다.
경제 돋보기
→ 韓, 첨단 기술 분야도 추월 당해핵심원료 對中의존 높아 이중고글로벌 시장에서 한국과 중국의 수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시대
→ 한 김 제조업체 관계자는 “조미김 제조 업체들은 1차 공장이 원초로 만든 마른김을 사와 2차 가공을 걸쳐 완제품을 유통한다”며 “중국과 일본 업자들이 마른김을 앞다퉈 사가면서 원초 가격이 5배나 뛰었는데도 업체들은 그 인상분만큼 제품 가격을 올리지 못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광주 충장로 '공실 심각'
→ 지난 18일 낮 12시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과거 호남 지역 최대 상권으로 불리던 거리 일대가 한산했다.
국민연금 이모저모
→ 500명 시민대표단이 ‘재정 안정’이 아닌 ‘소득 보장’에 방점을 둔 1안(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을 최종 선택한 결과를 두고 “미래 세대에 부담을 떠넘겼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정작 앞으로 40년 간 보험료를 내야 할 청년층이 이 안을 고른 것이다.
→ 남찬섭 동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국민연금의 본질적 목적은 노후 소득보장 강화라는 점을 시민대표단이 이해한 것 같다”며 “국가가 연금 재원조달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노후 보장을 책임지겠다는 전향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 경북대 김주영(21)씨는”추가적인 개혁 조치가 이뤄져 국민연금의 생명이 계속 연장된다면, 어른 세대뿐만 아니라 청년 세대도 국민연금 혜택을 더 받아야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국세청 소식
→ 수입은 사적 지출 국세청은 온라인 성인방송 관련 기획사가 법인자금으로 유료 후원 아이템을 구매해 소속 BJ를 후원한 정황을 포착 후 조사에 착수했다.
→ 벗방 관련 방송·기획사, BJ 탈세 혐의 총 12건, 부당 청년세액감면 유튜버 등 4명, 온라인 중고마켓 명품 판매업자 5명이 세무조사 대상이다.
부동산 소식
→ 서울시가 달동네 지형과 골목길을 그대로 살려 단독주택 형태의 임대주택 단지를 지으려고 했지만, 3.3㎡당 1500만원에 달하는 건축비 부담에 결국 아파트 건설로 사업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실손보험 이모저모
→ 업계 전체로 연간 2조원 이상 발생하는 적자때문에 손해율(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 관리가 절실한 보험사들이 실손보험 가입 문턱을 높이고, 보험금 지급을 깐깐하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 부동산 시세 및 전망
→ 서울 분양가 격차 3.5배, 시도 가운데 가장 커 “분양가 격차, 입지 호불호 결합한 자연스러운 현상” 서울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한강 조감도 분양 아파트 3.3㎡당 분양가 격차가 가장 큰 곳은 서울로 나타났다.
전기·가스요금 오를까
→ 대외적으로 중동발 전쟁 확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국제유가 인상으로 인한 전기요금 현실화 명분은 더 뚜렷해졌지만, 물가지수나 서민가계 부담을 고려하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다.
주식 이모저모
→ 간판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인 산하 레이블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전격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024.04.23 사회 요약
'대북송금 의혹' 이화영, 술판 회유 논란
→ 이 전 부지사 역시 자술서를 통해 “어느 날은 김성태, 방용철, 검사, 수사관, 쌍방울 직원 등이 모여 1313호 영상녹화실에서 소주를 곁들여 저녁식사를 했다”고 재차 주장했다.
이태원 참사 이후
→ 작년 4월 7일 이후 매일 43만원씩 쌓여市 “면제 불가, 부과 시점은 조정 가능”서울광장에 설치된 ’10ㆍ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서울시가 부과하는 변상금이 1억7,000만 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저출산 대책
→ 정부가 아이를 낳은 국민에게 자산·소득과 무관하게 자녀 1인당 현금 1억원을 지급하는 방안에 대한 대국민 설문 조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