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핵심, 금일 소식을 빠르게 정리하는데 경제와 사회 이슈에 중점을 둔 내용입니다. 손쉽게 읽고 더 빠르게 정보를 파악하세요.
2024.06.17 경제 요약
경제 돋보기
→ ‘고물가 탓 사실상 임금 삭감’ 88.5% 공감직장인 41% 투잡 뛰는 이유 ‘생활비 부족’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직장인 셋 중 두 명은 최저임금이 시급 1만1,000원(월급 약 230만 원) 이상 되길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 쿠팡에 1,400억 과징금
→ 공정위 ‘1400억원 과징금’ 부과에”로켓배송 중단” 전면전 예고”소비자에게 협박하는 꼴” 비판 여론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에 역대 최고액인 과징금 1400억원을 부과했다.
기업 소식
→ 삼성전자가 글로벌 기업 순위에서 21위로 평가된 결과가 나왔다.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
→ “대통령은 동해 심해 가스전에 석유·가스 부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금년 말 1차공 시추를 포함하여 앞으로 최소 5공의 시추가 필요하다는 산업부 장관의 보고를 받고 이를 승인한 것입니다.
배달 시장 동향
→ 17일 민주당 정무위 소속 의원들 만나자사우대 및 최혜대우에 따른 피해 사례내달 중 전국 자영업자 서명 운동도 진행 전국 자영업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정무위) 소속 의원들을 만나 수수료 폭리 등 배달앱으로 인한 피해 사례를 전달하고 이를 규탄하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부동산 소식
→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에테르노 청담’의 소유주 10명 중 8명은 현금으로 주택을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 분양가상한제 주택으로 실거주의무가 있는 아파트인데 거주의무 기간내 부부 공동명의로 변경하는 것은 ‘불법 양도’로 보고 금지된다는 것이다.
새마을금고의 민낯
→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상품권 판매 및 환전 대행 업무를 맡은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지역 경제단체 임원과 짜고 이른바 ‘상품권 깡’ 행태를 벌이다 발각돼 처벌받았다.
전국 부동산 시세 및 전망
→ 주택 시장 침체로 2021~2022년 사이 인허가를 받고 착공을 미룬 물량이 25만가구가량 대기 중인데, 올해 수도권 등 집값 상승 전환 지역에서 대기 물량의 착공이 늘어나면서 착공은 작년 24만가구보다 늘어난 35만가구로 전망했다.
→ 과거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빚을 내 집을 산 사람)의 투자 수요가 몰렸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서울 외곽 지역도 2주 연속 집값이 오르면서 얼어붙은 주택 시장이 해빙기로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전세사기, 끝나지 않은 악몽
→ 검찰 관계자는 “남씨의 딸도 아버지의 전세사기 범행에 조직적으로 가담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종부세 완화 검토
→ 야당의 ‘부자감세’ 비판이 익히 예상되는 상황 속에서도 대통령실이 세제 개편을 꺼내 든 것은 종부세 폐지와 상속세 인하가 중산층까지 포섭할 수 있는 이슈란 판단과 맞닿아 있다.
→ 감세정책 관심 집중종부세 폐지 땐 지방재정 부담상속세 완화 富의 재분배 감소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종합부동산세의 ‘사실상 폐지’와 상속세 최고세율의 30% 수준까지 인하 입장을 밝힌 가운데 향후 이를 어떻게 현실화시킬 수 있는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열심히 노력해서 번 돈으로 세금 다 내고 비싼 집 하나를 사서 거주하는 것이 주택시장 교란행위가 될 수는 없기에 심증적으로는 (1주택자 종부세 폐지 논리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1주택자만 종부세를 면제할 경우 6억원 아파트 3채를 가진 사람은 종부세를 내지만, 50억원 아파트를 가진 사람이 종부세를 한 푼도 내지 않는 것은 문제라는 주장이 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주4일제 시행 확산
→ ‘주4일제 전환’ 등 근로시간 개편을 논의하기 위한 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이번 주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주식 이모저모
→ 일본·대만에 같은 돈 투자했다면2억8000만원·2억6000만원 한국 증시를 등지고 해외로 넘어가는 ‘주식 이민’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포항 앞바다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
→ 비공개된 ‘시추 의결’ 직후 급등일부 투자자, 정보 유출 의혹 제기 한국가스공사 등 동해 석유 가스전 개발 수혜주가 지난 1월 말에도 한 차례 동반 급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24.06.17 사회 요약
'명품시계' 태그호이어 해킹
→ 세계 최대 명품 기업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시계 브랜드인 태그호이어(TAG Heuer)가 해킹으로 2900여건의 한국 고객 정보를 유출해 1억2600만원의 과징금과 과태료 780만원을 부과 받은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밀양 집단 성폭행범' 근황 논란
→ 이 너무 이상하다”는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쌍방울 대북송금 관여' 이재명 기소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북한 측과 자신의 방북 비용을 ‘300만달러’로 합의한 직후인 2019년 7월 북한 측 인사에게 직접 방북 초청을 요청하려고 ‘전화 환담 계획’을 세운 사실을 검찰이 공소장에 적시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때 이른 폭염·열대야
→ “탈수 예방 등 건강 유의해야”20일부터 더위 누그러질 듯 이번 주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