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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경제 요약
'청약·특공' 분양시장
→ 1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1만5718가구가 일반공급됐으며 여기에 접수된 1순위 통장은 68만5903건으로 집계됐다.
[혈세 누수 탐지기]
→ 한국산업단지공단 ‘제조거래센터 운영 사업안내서’ 산단공은 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인력의 ‘자격요건’을 마련해두었는데, △제조·창업 관련 컨설팅 경력이 2년 이상인 자 △대학 이상의 과정 이수 후 제조 및 기업지원 컨설팅 분야 경력이 5년 이상인 자 △기술사, 경영지도사 또는 기술지도사, 기술거래사 등록증 소지자 등입니다.
임대차 시장 동향
→ 이문동에서 영업하는 한 공인중개사는 “현재 살고있는 곳 근처로 가고싶어 하시는데, 일단 적당한 가격대 전세 매물이 있는 아파트들이 많지 않다”면서 “나이가 있는 조합원들은 이주비 대출을 많이 받는 것 자체도 부담스러워 해 휘경동, 중화동, 석관동 등에 주택(비아파트)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전국 부동산 시세 및 동향
→ 11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4년 9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933건으로 전달(3168건) 대비 7.4% 줄었고, 낙찰률은 전월(42.8%)보다 6.1%포인트 하락한 36.7%를 기록했다.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 신 부장판사는 구 대표에 대해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의 성격, 티몬·위메프 인수와 프라임 서비스 개시 경과, 기업집단 내의 자금 이동 및 비용분담 경위, 위시 인수와 큐익스프레스의 나스닥 상장 추진 동기와 과정 등에 비추어 보면 피의자에게 범죄혐의를 다툴 여지가 있으므로 방어권 보장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한은, 기준금리 연 3.25%로 인하
→ 그는 “한은이 좌고우면하는 과정에서 금리를 더 올리지 못해 이런 상황이 초래됐다는 견해도 있는데 이런 비판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금융당국은 지난 달부터 가계대출 증가세가 대폭 완화됐다고 밝혔지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를 자극할 수 있는 만큼 아직 은행들이 대출액의 본격 둔화를 자신하고 금리를 내리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