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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2 경제 요약
'청약·특공' 분양시장
→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가는 2015년부터 10년째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특히 소위 상급지로 불리는 대도시 및 인기 지역은 많은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더 큰 폭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은데, 내년부터 새 아파트 공급은 크게 줄어들 전망이어서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들 지역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 유출 심각
→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3사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업체들이 범용 메모리 제품 공급을 늘리고 있다.
대출·금리 이모저모
→ 본격 경기침체 시작되기 전 억눌린 민간 소비·투자 내수 숨통 틔워주는 게 시급하다는 판단으로 해석가계부채, 국내 부동산시장 추세적으로 안정됐다고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지적도 여전히 상당해한은 총재, ‘영끌족’ 향해 “갭 투자하고 싶으면 금융비용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 고려하면서 하시라”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부동산 소식
→ 12일 인천 중구 미단시티에 위치한 ‘누구나집 3.0’ 사업장(오션포레 베네스트하우스)의 입주예정자들로 구성된 협동조합 ‘누토피아’에 따르면, 협동조합은 최근 정치권에 입주 지연 사태 및 지원 촉구를 위한 자료를 전달했다.
전국 부동산 시세 및 동향
→ 최근 과천 역대 최고가인 3.3㎡당 6275만원에 공급된 별양동 ‘프레스티어 자이’ 1순위 청약에 1만여 명이 몰렸다.
주식 이모저모
→ 올해 8월 이후 외국인의 코스피 시장 순매도가 11조8470억 원인 점을 고려하면 삼성전자에 대부분 물량이 집중된 셈이다.
체코 원전 수주 논쟁
→ 김원이 민주당 의원은 올해 3월 체코 재무부 및 산업부 면담에 참석했던 무보, 한국수출입은행(수은), 에너지기술평가원(에기평)의 출장 보고서를 나란히 비교하며 세 기관의 보고서에서 똑같이 체코 정부와 금융지원 관련 사항을 논의한 점에 주목했다.
한은, 기준금리 연 3.25%로 인하
→ 11일 한은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앞으로의 (금리) 인하 속도 등은 물가, 성장, 금융 안정 등 정책 변수 간 상충 관계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신중하고 균형 있게 결정해 나갈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2024.10.12 사회 요약
펄펄 끓는 바다
→ 국립수산과학원 집계를 보면 올해 1~8월 전어 어획량은 3380t이다.
플라스틱의 위협
→ 도로별로 노면 1㎡당 평균 미세플라스틱 수는 강변북로 4만1405개, 올림픽대로 6만8733개, 행주대교 9만6758개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