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의 주요 사건을 경제와 사회 이슈 중심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간편하게 정보를 확인하며 하루를 시작하거나 정리하세요.
2024.03.18 경제 요약
'고공행진' 과일값, 언제까지
→ aT가 조사한 2022년 11월 유통비용 명세표를 보면, 단계별 사과 가격은 ①생산자(2,200원)→②산지 공판장(2,490원)→③도매시장(3,400원)→④대형 유통업체·소매업체(4,050원)→⑤소비자(6,000원) 순으로 뛰었다.
→ 금사과 미스터리과수경쟁력 검토 보고서 입수미국산 사과 수입 시 타격이제야 경쟁력 제고 나서 국내 수입에 가장 근접한 일본산 사과의 가격 경쟁력이 국산 사과보다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민 과일’ 사과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큰마음 먹지 않으면 사 먹을 수 없는 과일이 됐다.
→ 시험 삼아 설치한 방상팬(서리 방지 팬) 두 대 덕분에 작년의 ‘날씨 폭탄’을 그나마 비켜갔지만, 사과나무 1,100그루가 심어져 있는 밭을 둘러본 그는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부실 공사' 아파트 심각
→ 16일 오후 1시 대구 북구 ‘힐스테이트대구역오페라’ 정문 앞에는 입주 예정자 250여 명이 부실시공을 토로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었다.
'알리·테무' 중국발 이커머스 공세
→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산 ‘1000원 딸기’ 등 파격적인 가격의 상품들을 내놓으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공격적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 다올투자증권은 18일 중국 e커머스 업체가 국내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이유를 두고 “지리적으로 가까우면서 규제는 여전히 약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재개발·재건축' 동향
→ 재건축 현장선 한숨만금천구 아파트 가구당 최대 9억 등분담금 부담에 시공사·조합 파열음 재건축 기대감 1기 신도시도 ‘냉랭’공사비 급등의 원인은3년간 핵심 원자재 가격 50% 껑충건설 노동자 인건비도 17% 상승규제에 길어진 공사 기간도 ‘발목’위축된 시장 풀어낼 대책은일부 단지들 고급화 거품 걷어내정부·업계 ‘원자재 비축’ 공동 대응공사비 키우는 노조 횡포 막아야아파트 재건축 시장에 신음 소리가 가득하다.
→ 2437세대 공동주택 된다… 2028년 완공 목표’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이 약 15년 만에 주택재개발사업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
경제 돋보기
→ 하지만 2022년에는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일본보다 임금 수준이 높아졌다.
고물가 시대
→ BC카드 신금융연구소가 발표한 ‘ABC 리포트 14호’에서 지난 2월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의료(8.1%↓), 식음료(11.1%↓), 교통(7.3%↓), 레저(13.6%↓) 분야의 매출이 지난해 2월보다 줄어, 가계소비 주요 7개 분야 매출이 전년 대비 4.2% 감소했다고 밝혔다.
고용동향
→ 質 하락지난해 청년층(15∼29세) 인구가 줄면서 전체 취업자 수는 감소했지만, 택배 라이더 등 단순노무직에 종사하는 이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리 이모저모
→ 은행들도 앞다퉈 상품 선보여2월 수신 잔액 32.4조 급증2월 기준 역대 세 번째 증가폭KB, 최고 4% 공동구매 예금20일 만에 1.2조대 판매 기록우리銀도 모이면 금리 더 주는최고 6% 6개월 만기 적금 출시20조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고객 재유치 위한 경쟁도 치열국내외 기준금리 인하가 예고된 가운데 ‘고금리 막차’를 타려는 금융소비자들이 은행 예·적금에 몰리고 있다.
배달 시장 동향
→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한 쿠팡이츠 무료배달 서비스는 주문 횟수, 주문 금액, 장거리 배달에 제한이 없는 무제한 혜택을 제공한다.
부동산 '상속·증여'
→ 국토부는 지난해 2~6월 이뤄진 아파트 거래 중 특수관계인 간 거래 등에 해당하는 316건을 조사한 결과 A씨·B씨처럼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거래 103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부동산 소식
→ 국토부는 지난해 2월부터 6월까지 이뤄진 아파트 직거래 중 특수관계인 간 거래 등 316건을 조사한 결과, 편법 증여와 대출자금 유용 등 위법이 의심되는 87건의 거래(위법의심행위 103건)를 적발해 국세청, 금융위 등 관계 기관에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임대차 시장 동향
→ 글쓴이 A씨는 “2년 전 경기도 안양의 다가구주택에 전세로 왔고 보증금 9000만원을 넣었다”며 “집주인 아내 B씨에게서 집주인이 사망했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 용산구 청파동 A 중개업소 관계자는 “대체로 빌라는 투자 수단으로 많이 지어지지만 최근 몇 년간 생활형숙박시설 등 다른 투자 수단이 인기를 끌면서 주거를 할 수 있는 빌라를 짓는 수요 자체가 줄어든 것이 문제”라면서 “HUG에서 깡통주택을 막겠다고 기준을 높이면서 보증금을 올리지 못한 집주인들이 전세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전세사기, 끝나지 않은 악몽
→ 완주강인 기자】 전북 완주지역에서 전세 보증금 사기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24.03.18 사회 요약
날씨 이모저모
→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 산지와 충남 서해안, 전라도 해안, 경북 동해안·북부내륙, 제주도는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내외 수준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벚꽃 소식
→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여의서로(서강대교 남단 ~ 여의2교 입구, 1.7㎞) 및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에서 봄의 대표 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를 전면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토킹 범죄
→ A씨는 지난해 12월11일 사천시 사천읍 소재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친구 30대 B씨를 붙잡고 인질극을 벌였다.
전장연 소식
→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시위하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가 경찰에 연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