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의 핵심을 경제와 사회의 시선으로 살펴본 내용입니다. 간단하게 정리된 정보로 손쉽게 소식을 살펴보세요.
2024.04.11 경제 요약
'고공행진' 과일·채소값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월보 4월호 발행 6대 주요과일 재배면적 모두 지난해보다 줄어 지난 9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에서 한 시민이 사과를 고르고 있다.
'슈퍼 엔저' 현상
→ 엔화 가치가 3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가운데, 일본 정부가 외환 시장 개입 가능성을 내비쳤다.
고물가 시대
→ 생보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인플레이션, 금리 상승 등이 뒤섞이면서 보험부터 깨는 상황”이라며 “특히 아예 보험료 납부를 포기한 데 따른 효력상실환급금은 경기 침체를 보여주는 악성 지표”라고 말했다.
국가 결산
→ 정부가 소유한 유무형 재산 중 경부고속도로가 12조원가량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리 이모저모
→ 고정금리로 인정되는 주기형(금리변동 주기 5년 이상) 상품 비중을 빠르게 끌어올려야 하는 만큼, 은행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유도하기 위해 변동형 대출 금리를 더 높일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국인의 '명품 사랑'
→ 지난해 한국에서 적자를 기록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FENDI)가 3개월만에 또다시 가격을 인상한다.
2024.04.11 사회 요약
'안녕, 푸바오'
→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 위챗 갈무리 지난 10일 중국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가 위챗을 통해 격리 생활 중인 푸바오의 영상을 공개했다.
[의대 증원] 의사·의료계 입장
→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은 “총선 결과는 의료 분야의 전문성과 특수성에 대한 고려 없이 의대 2000명 증원을 강행하려 한 정부에 잘못된 의대증원 관련된 정책을 즉시 중단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면서 “여당은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일방적인 의대 증원 추진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지상파 3사의 4·10 총선 출구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했다는 전망이 나오자 의사들 사이에서는 “일방적인 의대 증원 등 의료 정책에 대한 국민 심판이며 예상됐던 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