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의 핵심 이슈를 경제와 사회의 관점에서 정리한 글입니다. 빠르게 소식을 습득하고, 하루의 시작과 끝에 유용하게 활용하세요.
2024.10.21 경제 요약
'위기의 건설사'
→ 대형 건설사들에 비해 자금력 측면에서 열악한 중견·중소 건설사의 경우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비용 투입이 적은 지방 위주로 사업을 하다보니 집값 하락에 따른 미분양 적체로 재정에 경고등이 켜진 상황이다.
'재개발·재건축' 동향
→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방배7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세 번째 입찰 공고를 냈다.
'청약·특공' 분양시장
→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679만4240명으로, 8월 말(2683만3033명)에 비해 3만8793명 감소했다.
10월 수출동향
→ 수입도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가운데 무역수지는 10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경제 돋보기
→ 줄어든 9월 파산신청…”감소세 전망은 시기상조”이처럼 1년 기준 누적 법인파산 신청 건수는 매번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월별 데이터는 조금 다른 수치를 보인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 영풍이 고려아연 회장 등을 상대로 낸 자사주 공개매수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다.
고물가 시대
→ 한 대형 마트 관계자는 “올해는 폭염뿐 아니라 이상기후가 1년 내내 계속돼 패닉에 빠진 상황”이라며 “먹거리 시장이 이상기후의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 소식
→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는 본지 인터뷰에서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해 쇠락했던 일본 반도체 산업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고 했다.
대출·금리 이모저모
→ 그 대상이 무주택자·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주로 받는 ‘서민대출’ 성격이 강하고, 이사·입주 등 잔금을 치르려는 목적이 많아 혼란이 커지고 있다.
배추 가격 잡히나
→ 날씨에 영향을 크게 받는 채소와 과일뿐만 아니라 가공식품에 쓰이는 커피·카카오 등 수입 농산물 가격도 전방위적으로 오르면서 기후가 물가를 끌어올리는 ‘기후플레이션’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부동산 소식
→ 18일 취재에 따르면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아파트와 비아파트, 서울과 지방, 강남과 강북 등 사이에서 발생하는 양극화 현상을 ‘탈 동조화 현상’, ‘3중 양극화’, ‘각개전투 시대’ 등 다양한 용어로 설명한다.
→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불리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옛 둔촌주공)’이 입주를 한 달여 앞두고 공사비 갈등에 또 멈춰섰다.
전국 부동산 시세 및 동향
→ 특히 분당 주민들은 서울 강남 권역 집합건물을 집중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10.21 사회 요약
'음주운전 교통사고' 문다혜 경찰 출석
→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에게 “이달 중 검찰에 나와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
가을 비 그치고 '쌀쌀'
→ 이번 주 아침 기온은 5~20도, 낮 기온은 14~25도로 평년(최저기온 3~13도, 최고기온 16~2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 21일 오전 8시쯤 베이지색 트렌치코트 차림으로 일산에서 서울 마포구 공덕동으로 출근 중이던 장 모 씨(27·여)는 “코트 안에 얇은 셔츠만 입었는데, 조금 더 두꺼운 옷을 입을 걸 그랬다”며 이같이 말했다.
저출산 대책
→ 주 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황금티켓 증후군’으로 불리는 좋은 일자리를 향한 치열한 경쟁 등으로 청년들의 사회진출이 늦어지면서 결혼·출산 시점도 늦어지는 등 저출생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