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쉽게 확인하는 경제,사회 이슈 정리 – [한수원, 체코 원전 우선협상자로 선정].

금일의 핵심 이슈를 경제와 사회의 관점에서 정리한 글입니다. 빠르게 소식을 습득하고, 하루의 시작과 끝에 유용하게 활용하세요. 

2024.07.18 경제 요약

'고공행진' 과일·채소값

→ 게티이미지뱅크서울 영등포구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이모 씨(61)는 최근 상추 리필을 두고 손님과 실랑이를 했다.

'백종원 연돈볼카츠' 갈등

→ 더본코리아 산하 브랜드인 홍콩반점, 빽다방, 역전우동 등을 운영하는 점주들이 최근 연돈볼카츠 사태를 이끈 전국가맹점협의회(전가협)에 대해 불만을 터뜨렸다.

→ 홍콩반점, 역전우동, 빽다방 등을 운영 중인 가맹점주 50여 명으로 구성된 홍콩반점점주협의회(협의회)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연돈볼카츠 사태와 관련해 전국가맹점협의회(전가협)의 허위 보도를 규탄했다.

경제 돋보기

→ 별내역 연계버스 노선.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부에 따르면 구리·광주·남양주·여주·이천·하남·가평·양평 등 수도권 동부 8개 지역은 2010년부터 신도시‧택지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인구가 2010년 162만명에서 2024년 216만명으로 33%(54만명) 증가했다.

→ 상반기 환수율 급감 49% 그쳐시중금리가 하락하면서 5만 원권 지폐의 환수율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이모저모

→ 하지만 정부가 구조개혁까지 아우르는 연금개혁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지난 국회에서의 개혁은 무산됐다.

부동산 소식

→ 동작 래미안상도 84㎡ 상속 땐시세 12억으로 상속세만 1.6억집 한 채 중산층 부담 점점 증가5년 만에 전국 부동산(건물)에서 거둬들인 상속세가 5조 원대에서 20조 원대로 4배 가까이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청년과 무주택 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을 확실히 늘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 그래픽손민균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팬데믹 시절에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2%대 저금리였지만 지금은 지금은 낮아도 3%대 중금리 상황”이라면서 “거래에 뒤따르는 부대비용도 높아지고 가격도 주요지역은 많이 회복해 이 시기에 패닉바잉 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자영업자의 눈물

→ 8월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6.8% 오르고,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의 배달 수수료 인상까지 앞둔 상황에서 내년 최저임금이 1만원을 돌파했다는 소식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다.

전국 부동산 시세 및 전망

→ 전셋값의 상승도 고 원장이 집값 상승을 전망하는 이유다.

→ 또한 “올해 초와 비교해 대출금리가 낮아지고 신생아 특례 대출까지 가세했다”며 “서울 집값이 크게 오르는 경우, 내년 봄 지방 아파트 가격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취업·이직 이모저모

→ 1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입법조사처와 통계청 고용동향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비자발적 실직자는 123만 7000명으로 1년 전보다 16.9% 늘었다.

한수원, 체코 원전 우선협상자로 선정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황수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1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관련 브리핑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 18일 정부세종청사서’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브리핑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이번에 수주한 사업이 1개 호기 당 12조원으로 총 24조원인데 추가 5년 후에 나오는 것도 이 수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18일 밝혔다.

→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체코 원전 수주와 관련해 “유럽 원전을 우리가 수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게 매우 의미가 있다”며 “원전 산업이 전반적으로 고사직전으로 몰렸는데, 탈원전을 극복하고 세계 추세에 따라 회복해 우리 산업과 지역 전체가 큰 혜택 보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 나토 정상회의서 체코 대통령에 외교전’2030년 10기 원전 수출’ 목표도 청신호대통령실 “민관 원팀으로 최선 다한 결과”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 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되기까지는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윤석열정부의 적극적인 비즈니스 외교가 있었다.

2024.07.18 사회 요약

'의대 증원' 갈등 계속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어제 17일 자로 각 수련병원별 최종 전공의 결원 규모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제출돼 현재 집계 검토 중”이라며 “유감스럽게도 대다수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으로 복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수사

→ 100쪽짜리 서면질의에도 무대응검, 디올백 확인 후 직접조사할 듯제3의 장소나 방문조사 쪽에 무게검찰이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상대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 방문조사를 시도했지만, 김 여사 측이 이에 전혀 대응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봉화 농약 음독사건

→ 경북경찰청 수사전담팀은 피해 주민들이 어떠한 경로로 농약을 음독하게 됐는지 등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고 정확한 사건 경위 파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저출산 대책

→ 연구진은 “부모 급여가 도입되면서 지방 정부의 출산 장려금 및 양육 지원금과의 중복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됐다고 볼 수 있다”면서 “도입 당시 협의 과정에 참여한 전문가에 따르면 중앙 정부는 부모 급여가 시행되면 지자체가 자발적으로 출산 장려금 및 양육 지원금 규모를 줄일 것을 기대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