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의 핵심 이슈를 경제와 사회의 관점에서 정리한 글입니다. 빠르게 소식을 습득하고, 하루의 시작과 끝에 유용하게 활용하세요.
2024.04.02 경제 요약
'고공행진' 과일·채소값, 언제까지
→ 과일값 치솟아 1~2월 사과-배 수출↓바나나 43% 등 수입 1년새 대폭 늘어올 들어 과일값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면서 사과와 배 수출은 전년보다 급감하고 바나나, 오렌지 등의 수입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바가지요금' 논란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윤중로 벚꽃길에서 열린 여의도 벚꽃축제 구역 내 1만원짜리 제육 덮밥이 가격 대비 다소 부실하다는 지적에 바가지 논란이 일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여의도 벚꽃축제에서 판매하는 1만원짜리 제육 덮밥이 가격 대비 다소 부실한 모습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바가지’ 논란이 일고 있다.
'알리·테무' 중국발 이커머스 공세
→ 10명 중 9명 “가격 경쟁력 강점”배송 지연·품질 등 ‘불만족’ 80%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봄 재킷을 구매해봤다.
'한단 875원 대파' 논란
→ “대파가 875원이면 합리적”이라는 윤석열 대통령 발언을 둘러싼 논란을 보도한 문화방송(MBC) 기사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을 넣은 주체가 국민의힘인 것으로 2일 확인됐다.
3월 소비자물가동향
→ 통계청이 2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4로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 먹거리 물가 비상사과 44년, 배 49년來 최대 상승농축수산물 물가 11.7% 치솟아소비자 물가도 여전히 3%대에유가마저 상승에 불안감 확산안정자금 일부만 반영 영향도사과(88.2%)와 배(87.8%)의 가격 상승률이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래 각각 44년, 49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장바구니 물가’에 초비상이 걸렸다.
→ 통계청이 2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4로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건강보험 이모저모
→ 3일부터 외국인 거주 요건 강화6개월 이상 체류해야 피부양자 자격연간 121억 절감 효과 기대 3일부터 외국인과 재외국민은 국내에 6개월 이상 체류해야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가 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다.
고물가 시대
→ 경기 김포에 사는 임 모 씨(57·남)는 “처음에는 더치페이가 쪼잔한 문화라고 생각했지만, 상대방과 오래 만남을 이어가려면 이만한 게 없다고 생각했다”며 “고물가 시대에 고정 수입이 없는 사람에게는 단돈 몇만 원도 얼마나 부담스럽겠냐”고 반문했다.
국민연금 이모저모
→ 지난 1월 국민연금의 국내·해외 주식 수익률 격차가 11%포인트(p) 이상 벌어졌다.
배달 시장 동향
→ 배민, 1일부터 알뜰배달 서비스 배달비 무료쿠팡이츠가 무료 배달 개시한 지 일주일 만요기요도 같은 날부터 멤버십 구독비 인하 배달 플랫폼 시장 1위 배달의민족(배민)이 4월부터 ‘배달비 무료’ 쿠폰을 뿌린다.
→ 쿠팡이츠는 지난달 26일, 배민은 이달 1일부터 묶음배달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도입
→ 판매 대수를 기준으로 한 국내 수입차 시장 규모가 약 1% 축소된 와중에도 대당 가격이 3억원 이상인 초고가 모델 판매량은 7% 늘었다.
보험 이모저모
→ 주계약은 커피, 특약은 토핑 속 편하려고 가입하는 게 보험인 만큼, 사람마다 필요한 보험 종류나 내용도 제각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은행 이모저모
→ 금융경제연구소 ‘은행의 영업점 축소와 금융 접근성’ 보고서 인구보다 경제력으로 입지 선정1만명당 중구 9.1곳·중랑 0.6곳 영업점 감축 과정서 격차 확대고령층 한정 땐 차이 더 벌어져무인·공동 점포 등은 소수 불과최근 15년간 서울지역 은행 영업점 수가 900개 이상 줄면서 경제 규모에 따른 자치구별 금융 접근성 격차가 한층 심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세사기, 끝나지 않은 악몽
→ 빌라 경매가 급증한 이유로는 최근 전세사기 사태로 야기된 빌라 기피현상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금반환보험 가입 기준 강화가 거론된다.
2024.04.02 사회 요약
'KBS 우파 장악' 대외비 문건 논란
→ 전문가 “공영방송 파괴 시나리오 밝혀져”공영방송 KBS의 간부를 ‘우파’ 중심으로 구성하고 노조와의 단체협약(단협)을 무시해 KBS 조직을 장악해야 한다는 내용의 KBS 내부 대외비 문건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벚꽃 소식
→ 역대 가장 빠른 벚꽃 개화는 2021년 3월 24일이었다.
전국 '봄 날씨'
→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 20분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7.1도 △인천 8.4도 △춘천 2.5도 △강릉 8.7도 △대전 6.1도 △대구 7.4도 △전주 9.2도 △광주 10.3도 △부산 13.4도 △제주 13.7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