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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경제 요약
'고공행진' 과일·채소값
→ 농촌진흥청 제공 충청 지역 과수원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국 과수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청약·특공' 분양시장
→ 분양가 대책은 빠져 “반쪽 지원” 비판에…”시행자 부담 과도” 국토교통부 이정희 공공주택추진단장이 공공 사전청약 신규 시행을 중단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 국토부는 당장 올 9~10월 본청약 예정단지 중 지연이 예상되는 단지 당첨자에게 이달 중 사업추진 일정을 안내한다.
고물가 시대
→ 지난달 수입물가 2022년 11월 이후 ‘최고’한은 “국제유가·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 고유가·고환율 속에 기후변화 여파로 농산물 작황이 좋지 않은 탓에 지난달 수입물가가 넉달 연속 상승하며 2022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 환율 영향을 제거한 계약통화 기준 수입물가도 전월 대비 1.4% 올랐다.
국내 첫 대체거래소 내년 출범
→ 게티이미지뱅크내년 상반기 출범을 앞둔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가 ’12시간 주식 거래’를 내걸었지만 투자자들 민심은 의외로 냉랭하다.
대출·금리 이모저모
→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주택도시기금대출의 운용재원이 은행재원과 기금재원을 오가며 비정기적으로 변경이 되기 때문에 은행 잔액에는 신생아특례대출 잔액이 일부 포함돼있다”며 “시중은행 주담대 잔액 증가에는 정책대출의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소식
→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래미안 원베일리 전경. /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 평당 매매가 1억원이 넘어 ‘반포 대장 아파트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한 신축 아파트에서 미혼 남녀 입주민끼리 만남을 주선하는 모임이 열린다.
세금 체납 백태
→ 국세청은 등기부 등을 통해 확인이 어려운 미술품 등을 활용해 재산을 은닉하거나 상속지분을 포기하는 등 지능적인 수법으로 세금 징수를 피한 641명의 체납자를 상대로 재산 추적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알리·테무 中이커머스 공습
→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e커머스 업체들로 국내 제조업체들의 중국 진출을 중개해 한국 유통시장 공습을 강화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주 4일 근무제 도입될까
→ 한일시멘트·휴넷·코아드 등주4일 근무제 등 도입 삼성그룹이 최근 임원을 대상으로 주6일제 근무를 공식화하면서 대기업 곳곳에서 주6일제 근무 도입 움직임을 보인다.
취업·이직 이모저모
→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개된 최근 3년간 339개 공공기관의 임직원 수와 신규채용 인원을 조사한 결과다.
홍콩 ELS 손실 분쟁조정기준안 발표
→ 집단소송 불사” 금융당국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의 은행권 불완전판매 대표 사례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를 통해 투자자 손실 배상비율을 최저 30%에서 최대 65%로 결정하면서 은행들의 자율배상 작업도 속도를 낼지 이목이 쏠린다.
→ 분쟁조정委 분쟁조정 결정은행 배상책임 하한 20~30%당국 “사례별로 달라질 수 있어”투자자 “집단소송 하자” 대규모 원금 손실을 빚은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 금융상품을 판매한 시중은행 5곳 대표 피해사례에 대해 투자손실액의 30~65%를 배상하라는 결정이 나왔다.
→ 금융감독원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가입자들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분쟁조정 신청자 5명의 배상 비율을 최저 30%에서 최고 65%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2024.05.14 사회 요약
'수능만점' 의대생, 옥상서 여친 살해
→ 흉기 구입·여벌옷 준비 등 정황檢서 ‘사이코패스 진단검사’ 실시”교제 폭력 법적·제도적 보완 필요”경찰은 서울 강남역 인근 옥상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살해한 명문대 의대생 최모(25)씨가 계획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하고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윤 대통령 장모 가석방 출소
→ 은행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복역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 씨가 구속 299일 만인 14일 오전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태국 파타야서 한국인 관광객 납치살해
→ 태국 매체 카오솟 홈페이지 캡처) 방콕포스트 등 태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현지시각) 유명 휴양지인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시멘트로 가득 메워진 드럼통을 건졌는데, 그 안에서 30대 한국인 남성 관광객 A(34)씨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 A 씨는 앞서 3일 일당 2명과 태국 방콕의 클럽에서 한국인 남성 관광객 B 씨(34)를 렌터카에 태워 파타야로 납치한 뒤 살해하고 다음 날 밤 대형 플라스틱 통에 시멘트와 함께 넣어 인근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